[AI 뉴스] AI로 변호사 업무 보조·형량 예측까지?…법조계 반발

2021-04-27 11

【 앵커멘트 】
알파고 이후 인공지능(AI)이 쓰이지 않는 분야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법조계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변호사의 업무를 보조하고 형량까지 예측하는 사실상 변호사나 다름없는 AI가 국내에도 등장했는데, 변호사업계 반발이 심합니다.
AI 김주하 앵커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로스'는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해 법적 질문에 대응할 수많은 답을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016년, 미국의 한 유명 로펌에서 도입한 AI 기반의 업무 보조 프로그램 로스는 초당 10억 건이 넘는 법률 문서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국내 리걸테크 기업들도 AI를 이용한 프로그램 개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유렉스(U-LEX)는 일상 속 표현을 입력하면 관련 법 조항이나 판례를 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양석용 / 인텔리콘 공동대표이사
- "한마디로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굉장히 높여줄 것으...

Free Traffic Exchange